대구시의회 강민구 의원은 코로나 19에 따른 법인택시 재정지원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한 결과, 7월중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재정지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민구 의원은 “코로나19와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택시수요가 감소하면서 택시업체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민구 의원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은 우리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음에도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것에 대해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하였지만,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원 대책이 전무하다.”며 “코로나 19에 따른 재정지원에 있어 법인택시 업체와 운수종사자들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고 대구시에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다.
강민구 의원은 “이러한 지속적인 요청으로 법인택시에 대한 재정지원이 결실을 맺었다.”며, “법인택시 재정지원 내용을 보면 법인택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유지비, 보험료, 연료비, 대출금이자 등 업체 운영비용 일부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 등으로 총 예산은 26억 5천만원이며, 택시 5,300대에 대해 택시 1대당 50만원을 택시업체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민구 의원은 “대구시가 특별재난기금 활용 지원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중앙부처 예산 지침에 따라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재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