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면 부곡리 부성농원의 이두희·권원자 부부가 6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이두희·권원자 부부를 비롯 전국에서 17쌍의 부부를 6월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3대원칙) 활동이 우수하여 매월 중앙본부에서 선발하여 표창하는 농업인으로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훌륭한 자질을 두루 갖춘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청송농협의 조합원인 이두희·권원자 부부는 사과 1만평, 채소류 1만2천평을 재배하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지역여건에 알맞은 우수한 농산물을 집중 생산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기념품, 부부동반 해외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전국새농민회 회원이 되어 우수회원들과 영농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종두 청송농협 조합장은 “후계농업인 육성 및 영농기술보급을 전개할 능력을 갖춘 이두희·권원자 부부에게 적극적인 새농민활동을 부탁드리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