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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쇠락한 지역 관광산업의 재도약과 바른 지역 문화·역사 홍보 및 교육 강화를 위해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275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다.
황순자 의원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 관광지 현장에서 문화자원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해설사를 말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지역 문화·역사에 대한 교육과 수습 기간을 거쳐야 하며, 수습 후 정식 임명되어 지역에 봉사하고 있다.
황순자 의원은 “코로나 19로 쇠락해진 지역 관광산업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조례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자부심 증진과 봉사서비스 강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위한 운영계획 수립, 교육ㆍ평가, 수습 및 표식 등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본적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안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신규 양성과정과 3개월간 현장수습을 거치도록 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문화관광해설사로 봉사한 것에 대한 자부심 증진을 위해 지역 내 문화재ㆍ박물관 관람료 및 주차료를 면제하도록 하여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에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황순자 의원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문화ㆍ역사를 알리는 선구자이다. 재미있는 지역 문화ㆍ역사이야기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대구에 대한 이미지 강화 및 재방문의 효과를 창출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