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 경산시 계양동 서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서요양병원을 전수 검사한 결과 환자와 직원 등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요양병원에서는 전날 50대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포함해 확진자 33명이 발생했다.
병원에는 환자 199명과 직원 및 의료진 135명이 상주하고 있다.
앞서 경북도는 경주 파티마요양병원과 경산 서요양병원 2곳 시설전체를 코호트 조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