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경북 22명, 대구 190명...증가세 완화
  • 누계 경북 1,107명 대구 5,571명

  • 권영진 대구시장이 9일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9일 오전 0시 기준, 경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22명이 증가되어, 누적 1,043명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190명 늘어나 총 5,571명이다.



    대구의 경우 2월 29일, 741명의 정점을 찍은 이후, 확진자의 증가세는 약화되어 어제 200명대에 접어든 데 이어 오늘은 100명대로 낮아졌다.

      

    이는 신천지 교인들의 진단검사가 끝나가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도 하루 100여 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신천지 교인들 사이에서 전파된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광범위하게 확산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지난 며칠간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하여, 신천지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확보된 명부에서 군 복무자, 해외 체류자, 타 시・도 거주자 등에 대한 이관작업을 실시하고, 기존 10,914명에서 443명이 줄어든 10,471명(1차 8,580→8,178, 2차 1,975→1,819, 3차 359→474)으로 관리대상자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3월 9일 07시 기준으로, 관리대상 신천지 교인 10,471명의 97.6% (10,220명)가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검사 결과가 통보된 9,651명 중 4,137명(42.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 시장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은 50명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면 바로 고발 조치한다는 것을 최후통첩 한다"고 했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22명)는 전국(248명) 대비 9%이며,누적 확진환자(1,043명)는 전국(7,382명) 대비 14%이다.



    경산 16명,  포항, 안동, 청도에서 각 2명이 발생했고 다른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 1명이 발생해서 누적 16명이 숨졌다.경산 거주 69세 남성이 2월26일 확진되어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 3월4일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원됐고, 3월8일 폐렴증세 악화로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통풍이 있었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54명이다.



    도내 병원 1,010병상중 786병상을 사용중이며, 224병상은 준비중이다. 1,043명의 확진환자 중 3개 의료원 등 도내 병원에 496명이 입원중이고, 89명이 타 시‧도 병원에 입원중이다.



    경증환자 26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122명은 자가격리 상태로 대기중이다.



    현재 생활치료센터에는 오늘 부터 신규 공중보건의 150명이 투입되기 때문에 의사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간호사는 120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천지 신도 5,269명은 조사 완료했다. 교육생(예비신도)은 1,280명중 1,255명(98%)을 조사 완료했다.



    검체검사는 현재까지 6,011명(92%)에 대해 실시해 496명이 확진됐고, 5,466명이 음성이며, 49명은 결과 대기중이다. 검체검사 대비 확진률은 8.3%이다.



    신천지를 제외한 일반 도민들은 검체 검사 15,558명 중에 547명이 확진되어 확진률이 3.5%이다.



  • 글쓴날 : [20-03-09 12:03]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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