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5시부 터파티마 병원 삼거리에서‘문재인 폐렴 퇴치, 시민 단합 촉구’ 24시간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사진=김후보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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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대구지역 중국인 유학생 잠정 입국 금지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연일 급증하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불안감도 심화되고 있다"며, "21일 현재 대구.경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110명이나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이제는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초등 대처를 잘못해 확산된 ‘문재인 폐렴’이다"며,"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능한 문재인 정부는 이렇다 할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아직도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20일 오후 5시부터파티마 병원 삼거리에서‘문재인 폐렴 퇴치, 시민 단합 촉구’ 24시간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김승동 예비후보는 “개학을 맞아 대거 입국하는 대구 지역 중국인 유학생(1,300명)들의 입국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제한해 줄 것”을 촉구하고 “만약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선포해 긴급 예산지원 등 종합적이고도 신속한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김승동 예비후보는 "오늘(21일)은 국채보상운동 기념일로 지난 1907년 일제 강점기에 일본에 빚진 돈 1,300만원을 갚고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대구시민이 중심이 되어 역사에 빛나는 국채보상운동을 벌였듯이 이번 난국도 시민 모두가 인내하고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