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5시부터 파티마 병원 삼거리에서 ‘문재인 폐렴 퇴치, 시민 궐기 촉구’ 시위에 돌입하고 있다<사진=김 후보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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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20일 오후 5시부터 파티마 병원 삼거리에서 문재인 정권의 대응 실패로 재앙을 자초한 책임을 묻는 ‘문재인 폐렴 퇴치, 시민 궐기 촉구’ 시위에 돌입했다.
김승동 예비후보는 “미국 , 영국, 러시아 등 세계 133개국이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고, 심지어 중국과 혈맹인 북한마저 우한 폐렴 발생 초기에 중국인 입국을 원천봉쇄하는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이 시간까지도 친중 사대주의에 빠져 중국인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초기 대응 실패가 결국 더 큰 화를 불렀다. 대구시민과 함께 그 책임을 엄중히 묻는 차원에서 내일 21일(금) 저녁 5시까지 24시간 시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지역은 하루 새 수십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인근 청도에서 첫 사망자가 나오는 등 급박한 상황으로 대구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패닉 상태에 빠져 있는데도 문재인 정권의 대응은 걸음마 수준이다.
대구 지역 7개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400여명이 개강을 앞두고 2월말 쏟아져 들어오면 대구지역은 코로나19에 무방비 상태에 빠질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서도 현 정권은 대학에 맡겨 기숙사 격리조치라는 대책만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고 있다. 정말 항간의 소문처럼 문정권이 대구시민 다 죽이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우한교민처럼 범정부 차원에서 직접 관리하든지, 아니면 유학생을 포함한 중국인의 입국 자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사태를 겪으신 어느 시민 한분은 ‘나는 코로나19라 부르지 않고, 이 지경에 까지 오게 한 책임을 물어 문재인 폐렴이라고 부른다’는 말씀을 주셨다. 너무나 가슴 먹먹한 얘기다. 저 김승동 대구시민 여러분과 힘 모아 코로나19의 소멸과 문재인 정권의 책임을 묻는데 온몸 바쳐 앞장서 나가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