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예비후보가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귀성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박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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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새벽 5시부터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설날 당일 운항통제로 발이 묶였던 울릉도 귀성객 등 이곳을 찾은 1,000여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이들을 환송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포항으로 복귀하는 귀성객들을 맞이하며 울릉의 현안해결과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과 울릉은 예로부터 지리·경제적으로 형제와 같은 관계로 2007년 6월 포항시장 재임 시 울릉군청에서 양 자치단체 간 교류·협력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및 공동발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뒤 “이후 2008년 5월에는 포항시 북구청 내에 울릉군 직원이 피견된 울릉사무소를 개설하여 상호간 실질적인 공동발전을 실천해 나갔다“며 울릉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포항·울릉은 국제관광벨트조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포항·울릉 5,000톤급 대형여객선 취항 △울릉공항건설 조기 착공 △울릉 사동항 조기 완공 △울릉 친환경 관광시설 개발 등은 물론 △닥터헬기 운항협력체계 구축 △울릉보건의료원 전문의료인력 확충 및 의료시설 개선 △울릉소방서 신축 등 울릉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생명·안전 등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고, 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