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수련원 임직원과 지도위원 131명이 모여 ‘도산십이곡’과 함께하는 2020년 제1차 가족합동연찬회를 겸한 시무식을 가졌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지난해 학생, 교원, 학부모, 공무원, 기업인, 일반인, 군장병, 외국인 등 186,470명을 수련하였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18만 명을 초과달성한 것이다.
올해는 수련인원 2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과 달성시 수련원 창립 이래 누적수료인원 100만명에 진입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번 연찬회에서는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퇴계의 전도사가 되는 해, 비평보다는 참여, 말보다는 실천하는 우리가 되는 해, 수련생(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지도자가 되는 해, 지부와 본부가 하나가 되어 협동하는 해를 주제로 2020년 우리의 자세와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퇴계선생의 참된 뜻을 기리고자 ‘도산십이곡’을 합창하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