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도시민 30여명이 영덕에서 귀농귀촌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사진=영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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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11월 28~29일 이틀간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대구 지역 도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귀촌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영덕군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받고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해 각종 사례와 정보를 들었다. 농작물 재배 및 가공시설을 견학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영해 괴시전통마을, 영덕풍력발전단지, 해파랑공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참가자 중 이 모씨는 “농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농촌지역에 와서 직접 현장체험을 하고 귀농한 농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 계획적으로 귀농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이영근 농축산과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을 방문해 귀농 선도농가의 사례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