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김천 감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올해 들어 김천 감천에서 세 번째, 경북에서 네 번째로 11월 27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밀검사 결과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정받았다. 이번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5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유전자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예찰지역내 187호 1,090천수 사육: 닭 174호, 오리 1호, 거위 2호, 기타 10호) ②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