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환경미술협회(회장 신재순)가 2019년도 올해의 환경미술인상 수상자로 조승형(59,(주)월드로 대표/화가), 배현희(수아)(45,대구환경미술협회 사무부국장/서양화가), 김호성(46,환경미술가) 작가를 선정했다.
환경미술인상은 올 한 해 동안 환경미술 활동과 미술을 통한 환경계몽운동에 적극적으로 힘써 온 이들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오후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6전시실에서 대구환경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자연을 담다>전 오픈식과 더불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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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형 |
조승형 수상자는 환경관련 업체인 (주)월드로 대표로, 자원재활용과 관련된 일을 해오면서 환경 계몽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환경미술-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전, <환경미술-재활용의 상상전>등의 전시회에서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의 발표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자원보전의 중요성과 각종 세미나를 통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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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희(수아) |
배현희(수아) 수상자는 서부교육지원청-드림 앤 퍼스트 평생교육원 교수 및 대구환경미술협회 사무부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대구에서 환경미술이 뿌리내려 정착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다. 환경벽화 제작, 자연사랑 작품전 참여 및 <환경미술-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전, <자연의 미학>전, <환경미술-재활용의 상상전>등의 전시에서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만든 작품으로 자원재활용의 효용을 강조하여 환경미술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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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
김호성 수상자는 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으로 재활용 관련 환경미술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환경미술-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전, <대구환경미술협회>전, <환경미술-재활용의 상상전>등의 전시에서 각종 기계부품을 활용하여 제작한 정크아트 작품들을 출품하여,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재활용품의 색다른 효용에 대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자제 및 자원 재활용과 자원 절약을 통한 환경 계몽운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사)대구환경미술협회는 2008년 창립, 대구지역에서 미술을 통한 환경 계몽운동에 동참하여 활동하고 있다. 회원 대다수가 미술교사, 대학교수, 강사, 직업화가, 환경과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이들로 동양화, 서양화, 사진 ,서예, 조각, 공예, 디자인, 민화 등 여러 장르로 구성된 회원 400여명으로 미술을 통한, 환경 사랑 운동과 환경 계몽 운동에 목적을 둔 순수미술 단체이다.
이들은 매년 자연과 환경, 인간 등의 주제로 1~2회의 전시회를 비롯 어르신, 장애우 등의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시민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문화마당 체험 활동, 환경 계몽운동의 일환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재활용전, 환경조형물 설치 및 대형 환경물 제작 프로젝트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사)대구환경미술협회는 2010년 스포츠 서울 선정 Best Innovation Brand 단체 선정과 2013년 대구광역시 환경보전 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