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가구 LED전등 교체 봉사장면<사진=영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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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기초푸드뱅크(박진현 대표)는 10월 31일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영해면, 창수면 주택 40여 가구를 방문해 LED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출향인 사업가 박기현 가이드라이팅 대표(영해초 69회)가 3천만 원 상당의 LED 전등 등을 후원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포스코기술연수원봉사단 등 재능기부 봉사자 50여명이 전등교체 활동에 참여했다.
침수가구의 한 어르신은 “집안이 침수돼 누전될까봐 걱정이 많았다.”고 말하며, 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으며 연신 고마워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작년과 올해 연이어 발생한 태풍피해로 군민들의 상심이 큰 데, 출향인과 자원봉사단체의 도움이 큰 힘과 위로가 된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