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초등학교(교장 구자룡)가 지난 9월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개최한 ‘제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올해로 27회째를 맞고 있다.
학생들이 융합적 주제를 창의적이고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동아리를 구성하고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동아리 구성원들이 함께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연구한 결과를 동아리 대표 2명이 한 팀이 되어 협업활동으로 발표함으로써 과학적 탐구방법, 창의적 탐구 활동 수행 능력, 과학적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경북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여 도대표로 전국대회에 참여한 부남초 창의융합과학동아리 ‘초록물감(자연을 닮은 푸른 마음을 색칠해 가는 동아리)’은 ‘미래의 길을 열어가는 우리고장 과학여지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군의 지질명소와 문화명소, 체험명소 등에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박성환 지도교사와 대표학생 2명(6학년 김민철, 5학년 김무구)이 한 팀을 이루어 그동안 탐구한 내용을 논리적이고 조리 있게 발표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부남초 과학동아리는 최우수상(전국 1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방이초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표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는 해외과학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