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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하 作 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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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태어난 냇가로 다시 돌아와 산란하듯이,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어김없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예맥회원들도 고향 영덕을 찾아 지역의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빛내 주고 있다.
영덕예맥회(회장 배수관)는 영덕군 출신 미술인들의 자생적 모임으로 창조적인 창작활동과 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고향 선후배 간의 친선 도모와 향토미술의 발전에 기여 하고자 지난 1985년 3월에 창립되었다.
현재까지 영덕과 영해, 강구 그리고 포항, 경주, 대구, 서울, 부산 등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왔으며, 2019년 올해로 창립 34년째, 제37회째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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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현 作 백석리 가는 길 |
올해 전시회의 주제는 『인간의 원초적 내면을 소환하다』이다. 고향 영덕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멀리 객지에서 항상 고향의 바다와 산천을 잊지 않고 작품의 소재로 표현한다고 한다. 작가 개인의 마음 속 깊이 잠재되어 있는 고향에 대한 원초적 심상이 작품에 잘 표현하고 있다. 올해 전시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출품한 50여점의 한국화, 민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예맥회는 매년 전시 후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군에 기증, 군청사가 날로 문화의 향기로 채워지고 있다. 그리고 영덕문화원과 영해 예주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강좌에 회원들이 강사로 활발히 참여하여 고향의 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경관디자인 개선에 일부 예맥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크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격년제로 열리는 2019 영덕문화예술제의 전시부분에도 12년째 참여하여 여타 장르의 문화예술 분야와 더불어 고향의 문화발전에 협력적 하모니를 형성하고 있다. 2019 영덕문화예술제는 한해를 건너 띄어 격년제로 열리는데 같은 시기 영덕군민운동장 옆 영덕송이장터와 함께 개최되어 영덕문화의 멋과 흥이 한층 더 풍성해지는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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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관 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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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관 회장은 “몸은 비록 영덕을 떠나 있지만 고향 영덕에서 보고 듣고 느껴본 소중한 추억을 영감으로 빚은 예술작품들”로 “전국 각지에서 온 작품들을 어렵게 한자리에 모았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결실의 계절인 이 가을.
영덕의 인문학적 향기를 더 진하게 멀리까지 퍼져 나가게 할 이번 예맥회 전시는 근처 포항을 비롯한 대구, 부산, 서울 등 경향 각지에서 온 작품들이라 하니 군민들의 많은 군민들과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