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저출생 극복' 신규시책 보고회 가져
  • 출산·보육·일자리·주거·인식개선) 다양한 고민
  • 경북도는 4일 도청 창신실에서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경북도 저출생극복 회의’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부서간 장벽을 없애고 활발한 협업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종합적인 도 인구정책 마련에 힘쓰고자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과 도 11개 부서 실과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내년도 신규시책과 사업별 추진전략을 점검·논의했다.

    주요 신규시책으로 시군 자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해 ‘저출생 극복 시군 공모사업’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도내 많은 기업이 신규인증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도 폭넓게 추진한다. 도내 초·중등학교 대상 인구교육 선도학교를 지정하여 미래세대 중심 구성원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무원·기업 대상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 확대로 회식·야근없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가족친화적 의식 변화를 유도하며, 라떼파파 아버지학교 운영을 통해 경북에서는 독박육아라는 말이 사라지도록 남성의 가사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경북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 사업을 통해 도내 신혼부부 대상 전세보증금의 대출이자를 보전하여 청년들 주거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며, 다자녀 가구 주택 취득세를 종전 50% 감면에서 전액 감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초저출산 시대에 대한 인식과 현재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여 결과에 따라 추가, 확대해야 할 사업을 파악하고 향후 시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T/F단장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아이 낳고 기르기에 올해보다 나은 내년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는 출산, 양육, 교육, 청년일자리, 귀농귀촌, 주거대책 등 인구정책 전 분야에 전 부서가 힘쓰고 있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저출생 극복에 경북도가 앞장설 것이며 이에 재정 투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9-09-04 13:31]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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