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제9회 대구광역시 고등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에서는 “공직선거에 온라인투표를 도입하여야 한다.”라는 논제로 총 30개팀(관내 30개 학교, 2인 1팀)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선관위는 모든 경기를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대구시선관위원장상인 대상과 금상을 비롯하여 총 16개 팀에게 상장 및 총 3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오는 8월 2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 참가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대구시선관위는 “참가 학생들이 승부를 떠나 민주주의를 배우는 좋은 계기로 삼기를 바라며, 이번 토론대회가 학생 및 시민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