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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으로 `환경의 중요성`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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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 60명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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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The Arc)와 대구환경미술협회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시 달성군에 소재한 강정보 복합문화공간인 디아크 문화관 전시실에서 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 60명이 자연과 관련된 작품 7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황폐화되고 파괴돼 가는 자연의 모습을 접하면서 작가들이 마음 속 깊이 자연 사랑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작가 나름의 시각으로 구상하고 표현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민 The Arc 문화관장은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된 자연을 통해 화가의 아름다운 심성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우리 또한 내면적인 자유와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또한 모든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며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은 "작품 감상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듣고 느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서 환경을 잘 보존하고 자연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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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 |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신재순, 김정수, 김중기, 김칠생, 남학호, 김명삼, 문차식, 송중덕, 예수형, 오경애, 유희숙, 임부경, 주혜심, 진성수, 강정옥, 고부이, 금동효, 김남희, 김대해, 김동호, 김명분, 김명주, 김미경, 김미란, 김성옥, 김정애, 문혜린, 박강미, 박명희, 박선경, 박정애, 배국자, 배수아, 변지윤, 서경화, 서동향, 서정분, 서정숙, 손영순, 송주형, 신다송, 신영숙, 신인규, 안은희, 엄광빈, 엄옥련, 우영충, 이상희, 이우록, 임정숙, 장현숙, 정세벽, 정인순, 정혜정, 조명희, 조승형, 조은아, 조정희, 최우식, 故윤종호 등 60여명으로 전시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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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호 작-석심(생명)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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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순 작-자작나무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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