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직 전환 요구' 대구 CCTV관제사들, 노동절 파업 예고
  • 노동계, 관제사 252명 전원 고용 승계 요구
  • 대구시 구·군 CCTV 관제사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노동절인 다음 달 1일 파업을 예고했다.



    28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8개 구·군이 CCTV관제사 252명의 정규직 전환에 합의하지 않으면 다음달 1일 하루 동안 전면 파업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오는 29일 각 구·군에 이같은 파업 계획을 통보하기로 했다.



    민노총 측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CCTV 관제사들이 1단계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대구 구·군은 전환 로드맵도 준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노총과 CCTV 관제사 노조는 구·군에 오는 7월1일까지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관제사 252명의 전원 고용 승계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일선 구·군들이 노사전문가협의회를 열고 관제사 고용 문제를 고민 중인 가운데 수성구가 대구시 표준 직무급제에 따라 내년 1월1일 CCTV 관제사 33명의 고용을 승계하고 3명은 제한 경쟁을 통해 채용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나머지 구·군은 관제사 16~38명에 대한 처리 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는 정규직 전환 대신 스마트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인력 감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노조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 글쓴날 : [19-04-28 17:39]
    • 김대근 기자[eorms6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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