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특별조사위원회 지원소위원회는 3일 대구 중앙도서관에서 대구시·경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참사 현황 및 정보제공을 위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구시·경북도의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청자는 모두 535명 (생존자 413명, 사망자 122명)으로, 이는 전체 피해자 6,315명 중 8.5%(535명)에 해당되는 인원이다.
대구시 피해 신청자는 291명이며 이 중 사망자는 54명이다. 수성구 66명, 달서구 56명, 북구 53명 순으로 피해신청자가 많다.
경북도 피해 신청자는 244명이며 이 중 사망자는 68명이다. 포항시 73명, 구미시 44명, 경산시·경주시 각 27명 순이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부처 담당자가 피해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 할 계획이다. 또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인정질환, 피해자인정, 기저질환 등의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민간 법률자문가를 구성하여 법률적인 상담도 한다.
특조위 황전원 소위원장은“이번 설명회에는 사회적참사 특조위가 현장에서 직접 피해자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은 정부에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참사 특조위는 2019년도 부산(3.15)을 시작으로 상반기 6개 주요도시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하여 피해자들과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자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