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국가기관장들이 대구의 근대골목
·서문시장 야시장 등 투어에 동행한다.
대구시는 25일 대구경북 국가기관장과 국가 공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들을 초청하여 대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구경북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대상은 19명(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국가기관장14명, 공사․공단 본부장3명)이다.
대구경북 국가기관장(14명)은 국정원대구지부장, 대구국세청장, 대구보훈청장, 대구본부세관장, 대구조달청장, 동북지방통계청장, 경북지방우정청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대구환경청장, 대구고용노동청장, 대구교정청장, 대구공정사무소장, 부산국토청장(만찬참석)이며, 정부재정기관 지역 본부장(3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본부장, 한국에너지공단지역본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이다.
국가기관장들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청라언덕 ∼ 한의약박물관 ∼ 진골목 ∼ 화교협회에 이르는 2시간 여의 근대골목 탐방을 통해 유서 깊은 근대문화 유산을 찬찬히 둘러보고 대구근대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대구의 자부심을 확인한다.
특히, 올해는 3.1절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3.1만세 운동길을 함께 걸으며 3.1운동의 의의와 국난극복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발전의 결의를 다진다.
이들은 근대골목 탐방에 이어 대구의 또 다른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를 통해 대구의 맛과 멋을 만끽하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민의 삶의 현장을 함께 한다.
대구시는 국가기관장들과의 스킨쉽을 강화하고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대구근대골목과 서문시장 야시장을 지역의 국가기관장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민선7기에 대구경북 유관 기관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