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1, 2, 3호선 마다 1개역씩 클래식 등 음악 재생을 시범운영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링 하여 의견을 반영한다.
또 전문업체와 연계하여 도시철도 역사 및 화장실에 클래식 등 음악을 재생하고 역사를 향기 나게 하여 품격 있고 더 머물고 싶은 역사 환경을 조성한다.
역사에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열차 내에서는 주요역에 대한 버스환승정보 서비스 및 시민편의를 제공한다.
안전이용과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승객에 대한 깜짝 이벤트와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낙서판을 운영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랑스러운 대구도시철도 시민문화 조성과 확산도 추진한다.
대구도시철도는 앞으로도 이용 시민들의 작은 불편이나 민원에 대해 발빠른 조치와 친절한 대응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2019년에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1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에게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구도시철도의 새로운 문화를 조성하고, 대구가 글로벌 도시로서 시민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며 공공서비스 질 향상으로 시민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