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도록 돕기 위해 21일 대구고용복지+센터에서 '일자리잡고(JobGo)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부호체어원(주) 등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하여 총 8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도 행사종료 후에 지속적으로 알선하여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당일 행사에서는 기업별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 1:1 심층면접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일자리잡고(JobGo)데이'는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서류접수, 면접, 채용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되는 현장밀착형 채용박람회로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대구고용복지+센터 입주기관과 공동으로 매월 4째주 목요일에 개최한다.
지난해 3월부터 개최한 결과, 108개 기업, 915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총 97명이 실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난해 일자리잡고(JobGo)데이를 개최한 결과 참가했던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며 “올해 행사도 정례화하고 체계화시켜 지역에 특화된 현장밀착형 채용박람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