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 추경호 정종섭, 황교안 호 주요 당직에 올라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안을 의결했다.



    대구경북 추경호,정종섭 2명의 초선의원이 황교안 호 주요 당직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소위 친박(친 박근혜)인사로 총선을 앞두고 TK사정에 어두운 황 대표에게 TK메신저 역활을 할 것으로 주목된다.



    자유한국당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교안 대표가 당 사무총장에 4선(選)의 한선교(경기 용인병) 의원, 전략기획부총장에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연수원장에 정종섭(대구 동구갑) 의원, 대변인에 민경욱(초선⋅인천 연수을) 의원과 전희경(비례대표 초선) 의원을 임명했다. 당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의 이헌승(부산 진구을) 의원이 임명됐다



    이 같은 인사를 두고 한국당 안팎에서는 "황 대표의 첫 당직 인선에서 대체로 친박 색채가 강화됐다"는 말이 나왔다.



    한선교 사무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와 친구로 ‘원조 친박(親朴)’으로 꼽힌다. 추경호 부총장은 황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내면서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왔다. 



    추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낸 인물로 2016년 총선에서 박 전 대통령이 국회에 첫 입성한 대구 달성군에서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으며, 정종섭 의원은 박근혜 정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다.  



    민경욱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으며, 전희경 대변인은 홍준표 전 대표 체제에서 당 대변인을 맡았다.



    이헌승 당대표 비서실장은 비박계 김무성 의원 보좌관 출신이지만 친박계로 분류된다.



    이날 한국당 최고위원회의는 당내에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신상진(4선‧경기 성남중원)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밖에 ▲인재영입위원장 이명수(3선‧충남 아산갑) 의원 ▲중앙여성위원장 송희경(비례대표 초선) 의원 ▲청년위원장 신보라(비례대표 초선)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성태(비례대표 초선) 의원 ▲대외협력위원장 이은재(재선‧서울 강남병) 의원 ▲재외동포위원장 강석호(3선‧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 ▲노동위원장 임이자(비례대표 초선) 의원 ▲상임특보단장 이진복(3선‧부산 동래)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는 김세연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이사회 의결과 최고위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 글쓴날 : [19-03-04 15:18]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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