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 당대표 누가될까…黃 우세 속 吳 선전
  • TK최고위원 김광림, 윤재옥 동반 당선 주목

  •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훈, 황교안, 김진태 후보



    자유한국당은 27일 전당대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감하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신임 지도부는 향후 2년 동안 제1야당 '자유한국당호'를 이끌게 된다.



    특히 대구와 경북 출신 당 대표 후보는 없지만 김광림, 윤재옥 두 후보가 최고위원에 동반 당선할지 주목된다.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는 모두 8명이다.



    1인 2표제로 5명을 뽑는 선거에서 여성과 청년 몫 1명씩을 제외하면 3위 안에 들어야 지도부 입성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선거는 TK 출신 김광림, 윤재옥 2명과 PK 출신 조경태, 윤영석 두 후보 등 4파전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은 보수의 본가이자 자유한국당의 구심점으로 꼽힌다"며 "김광림, 윤재옥 두 후보의 당선 여부는 TK의 정치 위상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당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당 대표 경선에는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황 후보가 우세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개혁보수'를 기치로 내건 오 후보가 일반 국민의 지지에 힘입어 막판 대역전극을 이뤄낼지도 주목된다.



    여기에 이른바 '태극기 세력'의 지지를 받는 김진태 후보가 어느 정도의 득표력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선출된다.



    한국당은 현재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사전투표(23일)와 현장 사전투표(24일)를 마쳤고, 26일까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27일 전대 당일에는 전대 후보들이 현장에서 마지막 정견 발표를 하고, 투표의 마지막 절차인 대의원 현장투표가 진행된다.



    전날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당원 선거인단은 9만943명이고, 27일 전대 당일 투표에 참여할 대의원이 8115명이다. 전체 선거인단 규모는 35만7405명이다.

        

        

  • 글쓴날 : [19-02-26 11:36]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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