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상생협력...'미세먼지'도 함께 잡는다
  • 대구·경북·기업체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 체결

  •  대구시와 경북도는 25일 미세먼지 저감에 공동 대응하기로 협약했다<사진=경북도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 기업체와 손잡고 미세먼지 문제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24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그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 등 여러가지 정책 사업을 시행하여 왔으나, 시민의 기대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자체 발생원의 저감대책만으로는 대기질 개선에 한계가 있어, 주변 영향지역과의 협력 및 다양한 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구·경북·기업체간 공동 대응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25일 포항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자율책임저감 참여 기업체 대표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시와 경북도는 △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등 상호 소통체계 구축 △기업체 감축목표 달성 지원 △우수사업장 표창 등 협약 이행을 적극 독려한다.



    자율책임저감 참여 기업체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가동시간 자율조정 △미세먼지 2차 생성원인 물질인 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 감축 △연차별 배출오염물질 총량 감축 등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기업체별로 감축 목표와 이행계획을 받아 년 1회 이행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업체에 대해 정기점검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간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해 상생협력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시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숨 쉬기 좋은 대기환경조성 등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와 경북은 상생협력을 통해 환경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며 “희망차고 역동적인 대구․경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세먼지 문제는 대구와 경북의 경계를 지을 수 없는 문제로 광역적으로 공동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대구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9-02-24 13:11]
    • 김대근 기자[eorms6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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