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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가 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 |
오도창 영양군수와 윤경희 청송군수가 5일과 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고, 이를 SNS에 게시하였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주식회사 제주패스가 함께 시작한 환경 운동으로 ‘No more Plastic Islands’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환경정화캠페인의 일환으로 SNS상에서 텀블러 사용 인증샷 게시물(#플라스틱프리챌린지 해시태그)이 등록될 때마다 게시물 당 1,000원씩 적립된다.
이 캠페인의 진행 방식은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지목받은 사람은 48시간 내 같은 방식으로 게시물을 올려야 하며, 적립금은 기념 텀블러 제작 등에 사용되어 환경보호 활동에 쓰인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는 유명 인사들이 잇달아 영상으로 참여하여 힘을 보태고 있으며 특히 가수, 모델, 예능인 등 많은 연예인들이 챌린지에 직접 참여하며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도록 호소하고 있다.
오 군수의 이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참여는 엄태항 봉화군수의 지목에 화답하여 즉시 동참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이희진 영덕군수와 윤경희 청송군수를 지목했다.
오 군수의 지목을 받은 윤경희 청송군수도 7일 캠페인에 동참하는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고, 이를 개인 SNS에 게시했다.
윤 군수는 “손쉽게 사용하던 1회용 플라스틱은 미세플라스틱의 형태로 돌아와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후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윤 군수는 다음 주자로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서구의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