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공무원 679명을 새로 뽑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70명(11.4%) 늘어난 수준으로 퇴직과 휴직에 따른 예상 결원(1,046명), 임용 대기자(551명) 등 과원 요인을 고려해 결정했다.
선발 인원은 7급 15명(일반행정 12, 수의 3), 8·9급(행정 364명, 세무 24명, 전산 10명, 사회복지 24명, 사서 1명, 공업 47명, 녹지 9명, 보건 20명, 간호 31명, 환경 2명, 시설 102명, 방송통신 13명, 의료기술 5명, 운전 10명)이다. 학예연구직은 2명을 채용한다.
소방직 193명은 별도로 채용할 예정이다.
제1회 필기시험은 6월 15일, 제2회 필기시험은 10월 12일 치러진다.
제1회 필기시험 때 장애인 24명, 저소득층 13명, 보훈청 추천 운전직 2명을, 제2회 때는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자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 일정과 선발 예정 직렬 등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