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가 경로당 찾아 어르신 건강체크’... 대구시 경로당 건강주치의 도입

  • 경로당 건강주치의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해 주고 있다.

    대구시는 내달부터 한의사 40명이 경로당 40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해 주는 ‘한의사-경로당 1:1 매칭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사 40명이 경로당 40곳을 월 1회 방문해 건강관리, 건강상담, 건강관리서비스 및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주거 취약계층 위주로 8개 구·군별 5개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한의사들은 월별로 치매, 중풍, 당뇨 등 주제를 설정해 1시간 동안 예방 및 관리 요령 등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다. 한의사 1명이 고정적으로 해당 경로당을 방문한다. 사실상 주치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한의사들은 시간당 15만~2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군별 간호사도 1명씩 동행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상담도 해준다. 

    엄태순 대구시 건강증진팀장은 “경로당 건강주치의제 도입으로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경로당에서 건강을 체크받고 궁금증도 문의해 볼 수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반응 등을 토대로 앞으로 혜택 받는 경로당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9-01-24 16:18]
    • 김대근 기자[eorms6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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