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업으로 부처별, 지자체별로 흩어져 있는 광범위한 행정자료를 종합·분석하여 대구시 노인등록통계를 개발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65세이상 1인가구의 증가와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등으로 노인부양비 증가 등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광범위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대구광역시 노인등록통계를 개발했다.
특히 현재 65세 이상의 노인계층 뿐만 아니라 향후 예비노인(55~64세)에 대한 통계도 같이 분석하여 통계의 활용가능성을 크게 높인 점이 주목된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대구광역시 노인등록통계는 대구광역시와 동북지방통계청이 협업으로 개발되어 향후3년주기마다 작성·공표할 계획으로, 노인들의 경제능력과 일자리,복지와 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 및 노인등록통계 개발은 향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 노인복지정책 수립 및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