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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프라이드 상품' 지정서 수여식<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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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 6개기업 제품을 '프라이드 상품'으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2007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으로 해외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 제품을 프라이드 상품에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니텍스제침 '제침', 두원테크 '플라스틱 OLED 얼룩검사 및 보상기', 월드에너지 '흡수냉동기 및 흡수냉온수기', 윈텍스 '메쉬 패브릭', 하나 '접착기', 호신섬유 '천연감성 여성 의류용 소재'가 뽑혔다.
도는 74개 프라이드 상품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수출 상담회 개최, 컨설팅 제공, 해외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해당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프라이드 상품 기업 가운데 6곳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강소기업들이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이끄는 시대로, 제조업이 살아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며," 경북도를 대표하는 PRIDE상품 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강소기업을 뛰어넘어 세계 속의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해 경북경제의 튼튼한 뿌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