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무한상상 생활발명품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대구과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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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이 개최한 '제4회 무한상상 생활발명품 경진대회'가 총 8팀‧2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무한상상 생활발명품 경진대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IoT 기술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구현해볼 수 있는 대회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에서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15팀(43명)이 경합을 벌였다.
본선대회는 △스마트 하우스 아이디어 수립 △스마트 하우스 제작 △제작물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대회의 미션은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하우스 제작”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팀원들과 함께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Io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하우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시제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짐을 옮기는 보조 휠체어, 빛의 양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블라인드, 음성인식으로 전등을 켜고 문을 열어주는 기능 등 장애인들의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수상자는 아이디어 구상과 제작물 발표 내용을 종합하여 총 8팀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된 대상은 효성여자고 박민정‧이은비‧최은서 팀(팀명: 정비서)이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장상(최우수상)은 부산고 김병찬, 조창현, 이창환 팀(팀명: 청조IoT)수상했으며 △대구광역시교육감상(우수상)은 와룡중 배찬희, 권민재, 성지중 김도욱 팀(팀명: I.I)이 수상했다. △국립대구과학관장상(장려상)은 총 5개팀(팀명: 이세헌짱, IN US, Neo-IoT, YNCC, Rising Star)에게 돌아갔다.
경진대회 담당자는 “무한상상 생활발명품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본인의 아이디어가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며 발생하는 어려움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