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부터),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IS)동서는 30일 오전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에 써 달라며 2억 원을 전달했다.
IS동서(주)는 시공순위 21위, 근로자수 1,300여명의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서 주상복합 브랜드 ‘W(더블유)’,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로 전국 3만여 세대를 공급했으며, 욕실리모델링, 비데, 위생도기, 세라믹타일, PHC파일, 고속철도침목 등 건자재 시장에서도 동종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해 오고 있다.
IS동서(주)를 모기업으로 한국렌탈, 일신이앤씨, 영풍파일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IS동서그룹 권혁운 회장은 “취약계층이 집수리 등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업이윤 일부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혁운 회장은 의성군이 고향으로 지난해에도 대구시에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그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약 325억 원 이상을 후원해 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집수리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