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 행사 전경 <사진=세마그룹 제공>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역 의료기관들의 환자경험중심의 병원문화 만들기 등 의료서비스 개선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30일 오후 2시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메디시티대구 제10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제10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는 (사)메디시티협의회 산하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와 관련단체 등 지역 의료인들 300여명이 모여 한 해 동안 진행한 의료서비스사업에 대한 결과보고 및 성과와 지식, 정보를 공유하여 고객감동의 의료서비스를 다짐하는 큰 축제의 장이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대구를 세계적인 의료서비스 일등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09년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 선포’하였으며 지역 5개 대형병원과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협의회로 산하에 기획위원회,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 의료질향상위원회를 두고 위원회별로 의료기관 협력, 병원의료서비스 개선 및 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산하「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는 의사와 환자간의 친절하고 신뢰받는 의사를 위한 Best Dr.프로젝트와 메디시티대구 고객만족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환자경험평가, 의료서비스문화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병원을 경영하는 경영진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병원 경영자 교육과정 등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최근 세계보건의료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환자가 느끼는 불편, 고통에 집중해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환자경험연구회의 연구성과인 ‘회진문화 개선’과 ‘병원 길 찾기’에 관한 의료서비스 디자인을 제작 적용하여 시범 운영 중이며 시범적용을 거쳐 표준메뉴얼이 확정되면 향후에는 확산사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의료환경 변화와 병원경영전략’, ‘명의의 마음, 마음의 명의’를 주제로 한 명사특강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경험평가 1위의 중앙대학교병원 활동사례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의료서비스전진대회를 계기로 지역 의료인 모두가 합심해서 환자인 소비자 입장에서 세심하고 차별화된 고객감동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개선하여 ‘메디시티 대구’가 의료서비스 명품도시를 넘어 ‘글로벌 메디시티대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