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기술을 선점하고 있는 분야인 수소자동차에 정책적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며 “대구시는 분지라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취약하므로, 대구시가 시민들과 자녀세대를 위해서 온실가스 저감과 공기정화 성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수소자동차 및 수소산업에 관심을 더 가질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6월부터 수소경제를 3대 전략투자분야(인공지능, 데이터, 수소경제)로 정하고 앞으로 5년간 10조원을 투자하기로 계획할 정도로 관련 아젠다를 선점하면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수소자동차는 환경적으로도 일정부분 미세먼지 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책적으로 보급확대에 나설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시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성장의 돌파구로 수소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수소산업컴플렉스 사업을 비롯하여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대구시가 이를 지역산업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또 “다가오는 2021년 세계가스총회를 통해 수소산업관련 대구의 이미지를 선점하고 대외적으로 각인시키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