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세계 물포럼을 앞두고 사전 행사로 낙동강 국제 물 주간 행사가 경주에서 막이 올랐다.
2013 낙동강 국제 물 주간 행사가 1일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석학이 모여 물 문제를 논의하고 물 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런 행사를 통해서 국민의 물 자원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하고 또 세계 대회에 대한 세계인의 주목도 함께 받는 아주 실질적인 준비 행사입니다"고 말했다.
낙동강 국제 물 행사는 경주와 구미, 상주에서 나눠 열린다.
우선 '물과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 물포럼에선 물과 기후변화 그리고 물 산업에 대한 기조연설과 다양한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70개 물 관련 업체가 참가한 국제 물 산업전에서는 먹는 물과 상·하수도 처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경상북도는 국제 물 포럼을 통해 세계 물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2015년 세계 물 포럼을 앞두고 사전준비 성격으로 열리는 낙동강 국제 물 주간 행사는 4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