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청년 정치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새내기유권자로서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선관위가 낸 아이디어다.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정치 참여로 풀 수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당별 청년 정책 발표회', '정치 토론회', '진로 멘토링' 등이 대표적이다.
선관위는 고등학교를 돌며 '새내기유권자 연수'도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곧 선거권을 갖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해마다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흥미를 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