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비소 검출 일본산 BCG백신 회수조치 대책마련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소 검출 일본산 경피용 BCG백신에 대한 회수조치로 피내용 BCG백신 접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7일 일본 후생성이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접종되는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출하를 정지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에 들어갔다.



    따라서 민간에서 사용하는 경피용 BCG 백신의 전량 회수로 피내용 BCG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구시 출생아의 60% 정도가 경피용 BCG를 예방접종하는 상황이다. 대구시는 국가결핵예방접종용 백신인 피내용 BCG백신은 구·군 보건소 보유분만으로도 연말까지 접종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추가 백신을 확보해 피내용 BCG백신 부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보유 백신량은 133바이알(1바이알=20명 접종가능)에 달하며 지난해 대구시 출생아 수는 1만5946명이다.



    또한 기존의 주1회 접종에서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 별 주1~3회 접종으로 확대 실시하고 피내용 BCG 접종 참여의료기관을 확대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식약처 회수조치에 따른 피내용 BCG 예방접종 수요 증가로 야기되는 시민 불편과 혼돈을 최소화하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18-11-11 19:13]
    • 김대근 기자[eorms6348@naver.com]
    • 다른기사보기 김대근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