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촌유원지의 서편 주차장 공사가 완료되어 이달 20일부터 개방된다. 이에 따라 유원지 내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촌유원지 서편 주차장은 총사업비 96억 원(국비 31억, 시비 65억)을 투입하여 10월말 완공하고 이달 20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 승용차 기준 2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이 개방되면 대구의 관광명소인 동촌유원지 내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오후 6시에는 주차장 완공을 기념하는 준공기념 행사가 주차장 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준공기념식 외에도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은 동촌유원지 10경 스탬프투어, 농산물 한마당 및 알뜰장터, 찾아가는 음악회, 유명가수들의 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