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제23회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만촌동)에서 열리는 대회는 중소기업계 최대행사로 지역중소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제의 힘 중소기업, 중소기업이 대구경제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유공 기업 시상식과, 문화행사를 겸한 기업인 연찬회 순으로 개최된다.
올해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6개 기업의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대구를 빛낸 자랑스런 중소기업 27개사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된다.
아울러, 수상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대표 상품을 알리기 위해 대회 당일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스타기업 6개사에도 표창패가 수여된다. 6개사는 ㈜보국전자, ㈜성신앤큐, ㈜스페이스, ㈜신화에스티, ㈜E.O.S, ㈜태일정밀이다.
또한, 지역에서 창업한 후 30년이 경과하고, 근로인원이 30인 이상인 향토기업을 예우하기 위해 선정된 대구 3030기업 15개사에도 지정패가 수여된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타악공연, 클래식, 퓨전국악 등을 통해 힐링하고 다함께 즐길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을 일궈온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는 기업인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