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E 2018 CONVENTION’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 하이코에서 개최된다.
16일 대한토목학회에 따르면 이번 컨벤션은 "국민의 삶에 다가가는 학회!"라는 큰 틀 안에서 학술적 의미를 강조하는 학술대회, 산업계의 참여 확대 및 정보 제공을 위한 학술대회, 산·학·관 이해증진의 장을 마련하는 학술대회로 토목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일반시민에게 토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컨벤션을 준비했다.
또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확보를 위한 지역 인프라 투자방향’, ‘지진 실태 및 재해대응’, ‘미래토목기술 및 한반도 건설비전’, ‘스마트 건설기술’, ‘Global civil engineering project development’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향후 토목기술의 발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금번 행사는 산·학·연·관과 모든 전공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고 아울러 다양한 친교의 장도 마련하고 있으므로 유익한 정보교류와 함께 모든 토목인들이 하나 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택 회장은 “이번 2018 대한토목학회 컨벤션 행사에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과 경주 및 인근에 위치한 토목관련 구조물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토목과 함께 하나가 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학회는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에 창립된 회원 약 27,000여명과 단체회원 204개가 가입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