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홍 경북도의원(영덕)이 15일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조주홍 경북도의원(영덕)은 15일 제304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도의원은 "영덕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정부 합동조사를 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특별재난지역이 돼도 주로 하천, 도로, 교량 등 공공시설 복구에 지원하고 피해 주민 지원은 100만∼200만원이 전부다"고 말했다.
또 "침수피해를 본 저소득층과 서민, 상인이 최소한 자립이라도 할 수 있도록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추진해야 하고 도와 도의회에서 정치권과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나기보 도의원(김천)이 15일 "단절 구간인 김천∼상주∼문경 간 73㎞ 경북선 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가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나기보 도의원(김천)은 "단절 구간인 김천∼상주∼문경 간 73㎞ 경북선 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가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나 도의원은 "중부내륙 철도사업은 경기도 이천에서 문경까지 94.3㎞로 2013년 착공했고 남부내륙 철도사업도 김천∼거제 간 181.6㎞에 국비 4조7천44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그러나 중부내륙과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경북선 구간은 2019년 예산에 반영하지 않았고 계획도 수립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