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택시요금을 인상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경제협의회 심의를 거쳐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500원 올리는 안을 확정했다.
거리요금은 134m에 100원, 시간요금은 32초당 100원으로 14.1% 인상한다.
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 4천500원으로 500원 오르고 거리와 시간 요금은 114m에 200원(36m 축소)과 27초당 200원(9초 축소)으로 조정된다.
대구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1월 이후 5년 10개월 만이다.
경산 등 시 경계 밖 운행은 현재 20% 단일 할증 적용에서 다음 달부터는 심야·시계 외 요금 중복할증(40%)을 적용한다.
이 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한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요금인상은 업계의 경영난 호소, 낮은 운수종사자 소득 및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하여 시민이 원하는 택시 서비스수준에 부합하기 어려워 업계 경영여건 개선과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적정 택시요금 조정을 추진했으며, 택시산업의 발전과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