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충섭 김천시장 <뉴시스 제공>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김천시와 연고지 협약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천시는 21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연고지 협약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패스배구단은 지난 2015년 프로배구단 최초로 지방 이전을 추진해 김천시로 연고지를 이전했고 김천시는 계약기간 체육관 시설 확충, 스포츠마케팅, 구단 활성화 등 아낌없는 지원활동을 펼쳐 왔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17-18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우승하며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 6823명의 최다관중 기록을 세우며 프로배구 열기를 이끌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하이패스배구단은 지난 시즌 프로출범 이후 첫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관중 동원도 최고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도로공사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