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터 쿠에스타 에콰도르 국회 외교위원장(왼쪽 네번째이 19일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 세번째)에게 쿠엥카 시장의 자매결연 의사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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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쿠에스타 에콰도르 국회 외교위원장이 19일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을 직접 만나 쿠엥카 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부친의 고향이기도한 쿠엥카시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시와의 자매결연 의사를 제안했다.
에콰도르의 아테네(Atenas del Ecuador)라 불리는 쿠엥카시는 구시가지의 건축물 전체가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에콰도르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멀리 쿠엥카시에서 경주시와 우호적 교류에 관심을 표명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위원장의 경주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우호협력관계가 깊어지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