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부족한 현장소방인력의 충원을 위해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692명을 충원하고, 칠곡 지역 강북소방서 신설과 대구소방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2년까지 현장 소방인력이 확충되면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1,055명에서 775명으로 26.5% 감소하여 위험해 처해 있는 시민에게 보다 신속히 다가갈 수 있다.
아울러, 향후 5년간 소방장비 현대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여 주력 소방차량은 노후율 “제로” 유지, 개인안전장비 보유율은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도시의 성장에 따라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여 소방 인프라를 확충한다.
먼저, 현 동부소방서(신천동)는 2021년까지 혁신도시로 이전한다. 동부소방서가 40년이 경과하여 노후되었고 중구와 지나치게 가까이 있으며,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과 혁신도시의 소방수요 증가에 따라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었다.
이전되는 동부소방서 터에 대구소방학교도 동시에 건립을 추진한다. 청사와 부지를 공유함으로써 예산절감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에는 전문 소방인력 양성을 위한 소방학교가 없어 인근 경북, 천안, 부산 등 다른 지역의 소방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온 강북소방서 신설은 2022년까지 추진된다. 강북지역에는 기존 아파트 단지와 더불어 도남·연경지구, 학정동 개발 등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를 위해 소방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현장 소방대원과 소통을 통해 소방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소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