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목원관리사무소는 시민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에코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9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숲길을 걸으면서 숲길에 식재된 식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 걷기 운동의 중요성도 알아보는 에코힐링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원은 매회 30여 명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대구시 수목원관리사무소 장정걸 소장은 “수목원의 가을 숲길을 걸어보면서 일상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쓰레기 매립장에서 거듭난 도심형 수목원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수목원 교육연구팀(☎ 803-73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