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뮤지컬 ‘희망을 굽는 빵집’ 토요 어린이 가족 뮤지컬을 운영한다.
기간은 10월 6일부터 12월 22일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어린이, 형제자매 등 19세 미만 가족구성원 30여명이다.
‘희망을 굽는 빵집’ 토요 어린이 가족 뮤지컬은 유명한 뮤지컬 영상 및 영화 뮤지컬 등을 참여자와 함께 감상하고,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교육에 흥미를 더하여 전문가와 함께 직접 연기하고 율동하는 체험과 합창의 활동교육으로 진행한다.
나에게 맞는 목소리찾기, 마음과 음악이 만나니 “얼쑤”, 연극과 음악의 만남, 색깔별로 듣는 음악 감상, 희망을 굽는 빵집 대본 연습 등 뮤지컬의 기본 이해와 연기, 댄스, 노래 등 전문가와 함께 표현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음악과 무대미술이 만나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뮤지컬 발표회를 개최하여 가족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성취감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토요어린이 가족뮤지컬 신청은 선착순 방문접수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박주국 관장은 “가족이 쉽게 모일 수 있는 토요일에 어린이는 물론이고 형제자매, 가족구성원이 함께 어울어져 뮤지컬을 연습하고 발표회를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