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2014년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및 아·태자유민주연맹(APLFD)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대만을 방문한다.
「세계 및 아태자유민주연맹」은 1954년 6월 15일 대한민국 진해에서 개최된 아시아민족반공연맹 창립총회에서 태동한 민간 외교협의체로, 6·25 한국전쟁 이후 동서냉전 시대에 아·태 지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창립되었다. 현재 WLFD는 141개 회원국, APLFD는 20개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세계평화 증진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4 세계 및 아태 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는 야오잉치(饒穎奇) WLFD 총재를 비롯해 30여개 회원국에서 2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정은 ‘집행위원국 회의‘와 ‘본회의’, ‘세계자유의날(1월 23일) 축하 기념식’, , ‘자유 민주주의 포럼’ 등이며, 우덴위 대만 부총통 접견과 대만 수석행정원(원장 장위허), 입법원(원장 왕진핑), 외무부(장관 데이비드 린), 타이베이시(시장 하우렁빈)에서 주최하는 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창립 60주년을 기리기 위해 1954년 아시아반공대회 당시 연맹 창설을 논의했던 한국, 필리핀, 대만에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김명환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세계자유우방국의 청년리더인 P세대들을 발굴하고 정보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며, 시대적 변화에 따라 공산주의 퇴조 등 결속력이 약화된 자유수호운동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