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탁(52) 전 대구청 경무과장이 6일 제73대 안동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청송 출신으로 대구 경신고, 경북대 행정학과,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93년 간부후보 41기로 임용, 경북청 치안지도관, 울산청 여성청소년과장, 대구청 생활안전과장과 강북·서부서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경북지방청이 안동으로 옮겨와 안동서가 앞으로 해야 할 역할이 크다”라며 “앞으로 시민을 내 가족같이 보듬고 법 집행은 공정하게 치러 시민들로 부터 인정받는 경찰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